[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 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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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09년 3월 22일에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의 감격이 채 가시기도 전 한국 야구팀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WBC 경기에서 강호 베네수엘라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것.

당시 경기에서 우리 팀은 1회 초부터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만든 노아웃 주자 1-2루에서 김현수의 좌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고 이후 추신수가 3점 홈런을, 또 김태균이 홈런포를 쐈습니다.

그렇게 메이저리거 스타들이 즐비한 중남미의 강호, 베네수엘라가 한국 타선에 침몰했는데요. 당시 우리 대표팀은 10-2로 완승을 거두고 WBC 사상 첫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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