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15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

▶일본
日 외무상, "中 국방비 매년 상당 속도 확대...투명성 높이는 노력 필요"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5일 중국의 국방예산 증가에 대해 "중국의 국방비는 매년 상당한 속도로 확대, 경제가 둔화하는 가운데서도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아프간, 이란 차바하르 항구 거쳐 인도에 첫 수출...3주 정도 소요

이란 현지 언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아프간 서부 님루즈 주에서 생산된 물품 570t이 컨테이너에 실려 육로로 차바하르 항구로 운송돼 선적 작업을 거쳐 인도 북서부 문드라 항구에 13일 도착했다. 아프간에서 인도까지 걸린 기간은 3주 정도였다고 알려졌다.

▶북한
김정은, 비핵화-핵·미사일 시험 유예 등 결정 예정...비핵화 대화국면 영향 주목

북한 고위 관리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의 비핵화 대화와 핵·미사일 시험 유예(모라토리엄)를 계속 유지할지에 대해 조만간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로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핵화 대화국면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주목되고 있다.

▶에콰도르
에콰도르, 남미국가연합 공식 탈퇴 방침 전달...남미국가연합 본부 건물 반환 요청

에콰도르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콰도르 정부가 남미국가연합에 공식 탈퇴 방침을 전달하고 자국 수도 키토에 있는 남미국가연합 본부 건물을 반환해달라고 요청했다. 남미국가연합 본부가 입주한 건물의 시가는 약 4천 만 달러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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