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사돈연습' 마지막 이별은 서로에게 아쉬웠다.

최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박종혁, 김자한 커플과 하재익과 문에스더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우선 강릉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박종혁, 김자한은 알콩달콩 케미를 뽐내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비록 아버지인 김봉곤, 박준규가 신혼여행을 따라와 로맨틱한 시간들을 훼방놨지만 그만큼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 

박종혁은 김자한의 수영복 패션을 본 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너무 아름다웠다. 노출이 심해서 걱정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수영장에서 물풍선을 터뜨리는 게임을 하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김자한, 박종혁은 김봉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 침대에서 오붓한 첫날밤을 가지기도 했다.

박종혁은 "처음에 김자한을 만났을 때 현모양처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지내다보니 한가지 매력만 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자한은 박종혁에 대해 "남동생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애기같은 부분들도 있었는데 같이 있다보니 든든하고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편안해졌다"고 고백했다.

박준규 역시 "김자한과 정말 결혼을 한다고 해도 찬성을 한다. 종혁이가 없는 부분을 가지고 있다"라고 거들었다. 박종혁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뿌듯해 했다. 김봉곤도 "사돈이라는 게 가깝고도 먼 사이고 다르지만 같고 같지만 다른 것도 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더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재익, 문에스더는 할리 부부를 서울로 초대해 다양한 경험을 했다. 특히 문에스더는 커플에게 좋다는 바차타 댄스를 배우고 궁합을 보는 등 시부모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할리는 "에스더가 우리 집에 들어왔을 때부터 우리 집사람에게 기운이 살아 났다"며 고마워 했다. 

문단열도 "사랑이 넘치는 가정인게 느껴졌다. 에스더가 크레용이라면 하재익은 도화지같은 사이다. 함께 하는 내내 기분 좋았다"고 거들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