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수)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과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발 모양이 변형된 희귀질환 아동과 장애 아동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신발을 착용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은 특수 신발을 주문 제작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굿피플과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약 50명의 희귀질환, 장애 아동들에게 성장과정에 맞는 맞춤형 신발 총 100켤레를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2월부터 11개월 간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한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해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걸음 기부 프로그램, 그린 워킹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통해 굿피플과 함께 보행 장애 아동 돕기에 나섰다.

[사진 설명] (왼쪽 세 번째부터)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지원부문장, 굿피플 김천수 회장
[(왼쪽 세 번째부터)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지원부문장, 굿피플 김천수 회장

협약식에 참석한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장애 아동들에게 딱 맞는 특수 신발을 선물해줄 롯데칠성음료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굿피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딱 맞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지원부문장은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이어 온 롯데칠성음료가 이번에는 굿피플과 함께 희귀질환 아동 및 장애아동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우리나라 청량음료산업이 첫걸음을 시작하던 1950년 칠성사이다를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최고 품질의 제품을 꾸준히 개발, 공급하여 명실상부한 업계발전의 견인차이자 국민음료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굿피플은 지난 1999년 창립 이후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며 사랑의 의료봉사, 말라리아센터 운영, 무료 백내장 수술, 병원 및 보건소 건축 등 다각적이고 전문적인 보건의료사업을 펼치고 있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을 원하는 기업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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