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이 난봉꾼 칭호를 계승했다.

최근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꿀벌의 심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 양세찬은 "아니 지난주에 소민이가 종국이 형한테 전화를 직접해서 커피 한 잔 먹자고 했다더라. 그래서 둘이 진짜 친해졌다"고 제보했다.

이에 김종국은 "친해졌어요 이제, 진짜 친해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전소민은 "눈이 너무 오는데, 집에 혼자 있었다.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었다. 항상 만나는 사람이 비슷해서 새로운 환경에서 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놀아달라고 했더니 오라고 하더라. 멋진 동생 세 명이 함께 있더라. 거기에 이광수가 끼더라. 다 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광수는 "이 얘기해도 될 지 모르겠는데 종국이 형이 둘이 보기 불편하다고 같이 보자고 하더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종국이가 팀 안에 송지효, 전소민 모두와 러브라인이 있다"라고 놀려댔고, 양세찬은 "거의 난봉꾼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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