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음악전문지 빌보드 매거진 3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표지는 블랙핑크 단체 사진 1장과 멤버별 4장 등 총 5개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빌보드는 앞서 지난해 2월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표지를 같은 방식의 총 8개 버전으로 선보여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지수는 인터뷰에서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우리의 음악, 비주얼, 느낌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고, 로제는 "우리는 많은 한국 문화적 요소와 동시에 서구 문화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강점을 밝혔다.
한편 이들이 표지로 나선 빌보드지 3월호는 온라인에서 먼저 공개된 뒤 1일부터 미국에서 실물 잡지로 만날 수 있다.
커버스토리에는 연습생 시절 이야기부터 K팝 아이돌로서의 삶 등 여러 주제로 진행된 블랙핑크의 인터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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