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뱅쇼 만들기 장면이 전파를 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 오지혜 커플이 마지막 데이트에서 뱅쇼를 만들어 먹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에 뱅쇼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TV조선 캡처)
(사진=TV조선 캡처)

 

뱅쇼의 유래는 유럽 중에서도 겨울철 추위가 유독 혹독한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원기 회복과 감기 예방을 위해 약으로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뱅쇼 만들기 방법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해 사람들이 집에서도 쉽게 만들고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 가능하다. 뱅쇼는 레드와인에 오렌지, 레몬, 사과 등의 과일을 껍질 채로 넣은 뒤 끓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요리가 서툰 이들도 손쉽게 제조 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계피, 꿀, 팔각 등으로 자신만의 향을 추가할 수도 있다.

뱅쇼는 와인을 끓이면서 만들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는 낮아져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도 함께 마실 수 있다. 그러나 조리방법이나 와인의 종류에 따라 알코올 도수는 달라질 수 있다. 보통 레드와인을 중불에서 20분 정도 끓이면 2도에서 5도 정도로 낮아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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