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개그맨 이경규 딸 이예림이 배우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7일 이예림 소속사는 "이예림이 제작 단계의 웹드라마 '미스 콤플렉스'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20대 여성들의 우정과 삶을 다룬 작품으로, 이예림은 주연급 캐릭터인 대학원생 고민제로 분한다.

(사진=피데스 스파티윰)
(사진=피데스 스파티윰)

이번 캐스팅을 통해 이예림이 아버지 이경규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독립적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예림은 지난 2011년 이경규의 '꼬꼬면' CF 모델로 앳된 10대 시절의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8년여 만에 성인 연기자로 출사표를 던진 모양새다.

한편 '미스 콤플렉스'는 각각 다른 콤플렉스를 보유한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이예림이 분한 고민제는 똑똑하고 이해심이 많은 캐릭터지만 사회성이 다소 떨어지는 인물로 그려진다. '미스 콤플렉스'는 오는 10일 프롤로그 선공개 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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