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 무거운 사안 될 뻔한 의혹에 깔끔 해명?

[시선뉴스] 승리 클럽 버닝썬 측이 폭행혐의에 이어 다른 무거운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 입장을 내놓았다.

승리 클럽 버닝썬 측은 29일 폭행은 인정하지만 성추행 의혹에 폭행을 한 것이다며 폭행 피해자라 주장하는 남성 김 모씨 주장과는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이후 클럽 직원에 의해 끌려 나가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해당 영상은 버닝썬 클럽에서 약물에 취한 여성을 끌고 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며 내부 직원의 유출로 알려지게 됐다는 내용과 함께 SNS를 통해 유포됐다.

특히 해당 클럽에서 하루에도 수차례 약에 취한 여성들을 상대로 성폭행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내용을 폭행 피해자라 주장하고 있는 김모씨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호소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더욱 커진 것.

이 같은 의혹을 인지한 버닝썬 측은 해당 여성은 외국인 관광객이었다며 술에 취한 채 강제로 술을 개봉, 난동을 부려 강제 퇴장 조치를 당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버닝썬 측은 해당 여성을 경찰에 인계, 노트북 수리비 등을 받은 뒤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