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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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대표이사 폭행 혐의가 24일 내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언론인 출신 A씨는 손석희 대표이사의 폭행혐의를 폭로, 4일 오후 MBN을 통해 문제의 상황이 담긴 녹음파일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부 공개된 녹음파일 외에도 다른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이 온라인에 떠돌고 있다. 진위여부는 가려지지 않았지만 A씨가 손석희 대표이사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사과를 집요하게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손석희 대표이사는 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정신을 차리라는 취지로 A씨를 손으로 툭툭 건드렸을 뿐이라고 입장문을 통해 해명했다.

A씨는 수차례 ‘폭행이었냐’ ‘사과해라’ 등의 질문을 던지며 현장에서 자신이 폭행당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방으로부터 사실 인정을 받기 위한 질문들인 것. 하지만 상대방은 물리적 강도를 언급하며 폭행이라 볼 수 있느냐는 시시비비를 가리는 답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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