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패션디자이너 김영세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지난 23일 다수 매체 보도에 의하면 김영세가 30대 남성을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김영세를 고소한 A씨는 운전기사 면접을 위해 김영세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김영세가 알몸으로 내 신체를 만졌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에 김영세는 "2미터 이내 접근한 적이 없다"라고 밝히며 "신체 접촉이 전혀 없었다"라고 무고함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고소인의 현장 녹음 파일을 입수, 분석을 통해 김영세에게 혐의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한편 지난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의 폭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미투' 열풍이 연예계를 거쳐 패션계까지 이어지면서 각계각층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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