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사진=채널A

 

김영세 디자이너가 하나도 아닌 여러 가지 혐의에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영세 디자이너의 동성 성추행 혐의를 보도한 채널A 뉴스는 피해자라 주장하고 있는 남성들의 인터뷰를 23일 공개했다.

김영세 디자이너의 전직 운전기사, 운전기사 면접자였던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들은 “나체를 보여달라” “등에 로션 발라달라” “마사지해달라” 등의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영세 디자이너는 지난해 10월 마약복용 혐의로 2달간 구속수감 돼 있다 12월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강제추행, 음란으로 추가 고소된 상태인 것.

그는 지난해 12월 경찰 조사를 앞두고 내외뉴스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러 가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 복잡하고 혼란스런 날을 보내고 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도난당한 옷들을 신고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것.

김영세는 보석으로 풀려나 서울로 돌아오고 나니, 살고 있던 집부터 자동차, 매장에 있던 드레스들이 모두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정신병원 입원부터 동성연애자에 대한 편견으로 순탄하지 못한 삶을 살아왔던 그가 이번 고비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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