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세간의 도마에서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열애설을 공식 부인한 두 사람의 입장 표명에도 응원이란 이름의 '오지랖'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1일 현빈 소속사는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중이란 소식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두 사람이 미국의 한 마트에서 사진으로 포착된 사실이 드러나자 밝힌 입장이다. 지난 9일 현빈과 손예진의 미국 동반여행설을 부인한 소속사가 재차 불거진 열애설에 선을 그은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빈과 손예진을 향한 세간의 주목은 좀처럼 사라질 줄을 모른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양 측이 연애 사실을 숨기고 있을거란 추측이 쏟아지는 중이다. 다수 언론 역시 팩트 전달을 벗어나 이른바 '뇌피셜'(추론으로 만들어낸 예측)을 발휘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물론 현빈과 손예진이 진짜 서로 사귀는 걸 숨기고 있을 지 모른다. 그렇지만 정말 큰 모순은 두 사람이 단순한 친구 사이라는 가정에서 발생한다. 일부 여론의 표현대로 40살이 다 되어가는 싱글 남녀가 친구로 지내는 걸 부정적 시선으로 보는 사회적 분위기를 방증하는 셈이라서다. 30살이 넘고 40살이 넘고 50살이 되어도 싱글일 수 있다. 각각 '남사친'과 '여사친'을 만나며 행복한 일상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인기 정상의 연예인이라도 그건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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