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하연수가 30살을 맞아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하연수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하연수는 "데뷔 7년차란 사실 보다 서른이 됐단 점이 충격이다"라며 "오묘한 기분이 들고 좋은 일도 생기는 것 같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사진=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스틸컷)
(사진=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스틸컷)

특히 하연수는 "30대에는 무엇보다 엄마에게 좋은 딸이 되는 게 목표다"라며 "엄마의 잔소리와 걱정에 휘둘리는 대신 감싸드릴 수 있는 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서른 살을 맞아 한층 성숙한 '어른'이 된 모양새다.

한편 하연수는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에서 주인공 홍장미 역을 맡아 극장가 점령에 나선다. 주연배우 하연수와 유호정이 각각 1970년대와 현재의 장미를 맡아 연기한 '그대 이름은 장미'에는 박성웅과 오정세, 채수빈 등이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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