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 디자인 김미양] 집은 같은 평수라고 할지라도 색상, 가구 등 인테리어에 따라 좁아 보이기도 넓어보기도 한다. 보통의 경우라면 매일 나와 마주하는 공간인 만큼 집안을 더욱 깔끔하고 넓어보이게 만들고 싶을 터. 이번 시간에는 우리 집을 더욱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을 소개한다.

◉ 첫 번째 팁, 벽의 색상 밝게 하기
⇒ 상아색 등의 흰색 계열
-벽은 집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넓어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한다
-흰색 계열은 단순하고 쾌적한 느낌을 준다
-벽지의 무늬가 크고 화려하지 않을수록 집안이 더욱 넓어 보인다
* 반면 바닥재는 지나치게 색상이 밝으면 오히려 집이 좁아보이므로 주의하자

◉ 두 번째 인테리어 팁, 색상 통일하기
⇒ 가구와 벽지의 색상까지 통일시키면 금상첨화
-색상을 적게 사용할수록 더욱 단조롭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시각적으로도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 세 번째 팁, 가구의 높이 맞추기
⇒ 가급적 가구의 높이가 낮고 가구 간의 높이가 균일하도록 배치한다
-가구의 높이가 제각각이라면 같은 공간이라도 더 좁아 보인다
-높이를 맞춰 통일성을 부각시킨다
-가구가 낮을수록 천장까지의 공간 또한 넓어져 전체적으로 트여 보이는 효과가 있다

◉ 네 번째 인테리어 팁, 벽 허물기
⇒ 공간의 연결성 강조
-벽을 없앰으로써 공간이 더욱 통일되어 보인다
-동시에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 다섯 번째 인테리어 팁, 수납공간 찾기
⇒ 숨겨진 공간을 찾아 물건을 수납한다
-ex 1) 벽에 선반을 설치한다
-ex 2) 여닫이 문 대신 미닫이 문을 설치한다
-ex 3) 복층이라면 계단형 수납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여섯 번째 인테리어 팁, 다용도 가구 활용하기
-하나의 가구가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한다면 공간 확보에 더욱 용이할 것
-ex 1) 확장형 식탁
-ex 2) 붙박이 책상
-ex 3) 옷장 침대
보건복지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는 2016년 기준 539만 8000가구로 집계됐다. 새로 지어진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도 있지만, 낡고 오래된 아파트를 개조하여 거주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몇 가지 팁들을 활용한다면 적은 노력으로도 최대치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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