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19일 의원총회를 열어 선거제 개혁 방안과 12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원내지도부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 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 , 의원정수 확대 등 여야에서 거론되는 선거제 개혁 방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사진/나경원 페이스북)
(사진/나경원 페이스북)

임시국회 현안인 사립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과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등의 처리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당내 현안으로 내년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도체제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도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당협위원장 교체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 개진이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나경원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날 의총에선 원내부대표 및 정책위 부의장 내정자에 대한 의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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