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결혼식(사진=허민 SNS)
허민 결혼식(사진=허민 SNS)

 

정인욱의 여성 팬들 때문에 결혼 전 임신 사실을 숨겨야 했다고 서러워했던 허민이 오늘 결혼식을 올려 진정한 위너임을 증명했다.

1일 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이 결혼식을 올렸다.

허민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임신 당시 임신한 사실을 밝히지 못한 것은 삼성라이온즈 야구 선수인 남편 정인욱의 여성 팬들 때문이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받았던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허민은 정인욱이 전부터 여성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선수여서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며 “남편에게 폐가 될까 속도위반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결국 허민은 이날 정인욱과 결혼식을 올려 진정한 위너가 된 모습이다.

정인욱은 삼성라이온즈에서 서글서글한 성격과 귀염상 얼굴로 팬들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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