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리네어 레코즈, 비 SNS)
(사진=일리네어 레코즈, 비 SNS)

래퍼 도끼가 모친의 채무 불이행과 관련해 해명을 하려다가 도리어 비난을 받고 있다.

도끼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친이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의혹의 해명에 직접 나섰다. 

그 과정에서 도끼는 논란으로 인한 파장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고 자신들이 잘못한 것은 없다는 식의 입장을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중이야말로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당초 도끼는 해당 사건을 모르고 있었고, 또 본인이 저지른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여론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대처로 인해 도끼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런 와중 비의 부모를 고발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연예계는 일명 ‘빚투’로 얼룩지고 있다. 현재 비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 앞서 마이크로닷과 도끼가 한 차례 폭풍을 몰고 온 뒤라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두 사람은 안일한 대처로 더욱 큰 비난을 받고 있기에, 만약 비와 관련한 사건이 사실이라면 추후 어떻게 대처할지도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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