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수원)]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도심 속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며 힐링할 수 있는 공원! 수원시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조성한 주제정원인 바로 수원의 ‘서호 꽃뫼공원’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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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 꽃뫼공원은 수도권 전철 1호선 화서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 주말에 하루 종일 집에만 있지 말고 공원으로 한번 가보자. 자연도 감상하면서 천천히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공원에는 농구장, 풋살장, 야외학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활동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기본 상식으로도 알고 있겠지만 꼭 이용 준수 사항들은 잘 읽어보고 공원을 이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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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산책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하지만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걷다 보니 쓸쓸한 외로움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한산한 분위기가 또 이 공원의 장점! 역시 도심 속에만 있다가 공원을 거닐고 있으니 몸도 상쾌해지고 마음도 안정이 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공원 바로 옆에 아파트들이 있는데 그만큼 공원과의 거리도 가까워 공원의 주민들이 새삼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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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식물에는 이름과 함께 짤막한 설명도 있어 감상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여기가 바로 사계절 내내 감상할 수 있다는 포시즌 가든이다. 테마별로 정원들이 꾸며져 있어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정말 생전 처음 보는 식물들도 있어 하나하나 관찰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수원시에서도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정원으로 만들겠다고 한 만큼 그 노력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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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옆에 산책로를 따라 가볍게 뜀박질도 해보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꽤 보이고 조깅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조금만 걷다 보면 어느새 거대한 서호를 만날 수 있는데 서호는 수원 화성과 함께 축조된 저수지로 알려져 있다. 서호에서는 계절에 따라 철새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웬걸! 서호를 찾은 새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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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까이 가서 보니 새떼들의 수가 어마어마해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그만큼 서호의 관리가 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호가 철새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철새들을 구경할 때에는 새들이 위협을 느낄 만한 행동들은 삼가야겠다. 아, 그리고 서호는 철새 사진을 찍는 사진사분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참고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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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이러한 풍경과 여유로움을 느끼길 추천한다. 이렇게 잔디밭에 앉아 잔잔히 흐르는 저수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릴 것이기에 바쁘더라도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어 일상을 달래보자.

이렇게 공원을 사진으로 보기보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길 바란다. 평화롭게 산책로를 거닐며 좋은 공기도 함께 마시기에 충분한 장소인 ‘서호 꽃뫼공원’. 그래서 자신에게 자유와 휴식이라는 선물도 하고 자연이 전하는 속삭임에 귀를 기울여보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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