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박스 ‘끝판왕’ Hiss(히스)&H-has(에이치-하스)가 ‘보컬플레이’ 첫 번째 팀 아카펠라 공연에서 ‘MVP’를 차지했다. A조 드래프트부터 주목 받은 챔피언 출신 비트박서 2인의 조합은 아카펠라의 상식을 깨는 ‘역대급’ 무대로 독보적인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채널A의 신개념 아카펠라 음악쇼 ‘보컬플레이’ 17일 방송에는 A조 2차 드래프트 결과와 첫 번째 팀 조합 아카펠라 무대가 공개됐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넵킨스X유성은(윤상 팀), 엑시트X브로맨스(윤일상 팀), 컨템포디보XG2(스윗소로우 팀) 라는 이색적인 조합이 성사됐다.

보컬플레이
보컬플레이

이날 방송에서 화려한 메탈릭 점프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히스와 에이치-하스는 UV, JYP의 ‘이태원 프리덤’을 총 다섯 개의 장르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변주해 선보였다. 전자음, 드럼 비트, 스크래치, 트럼펫, 얼후 등 목소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현란한 사운드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 공연으로 크리에이티브 콘셉트 공연의 ‘MVP(Masterpiece Of Vocal Play)’로 뮤지 팀의 ‘이태원 프리덤’이 선정되었고 보컬메이트와 일반 관객의 투표를 합산한 결과에서도 뮤지 팀은 선두를 굳게 지켰다.

‘보컬플레이’는 각 공연 MVP 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히스와 에이치-하스의 비트박스 리믹스 버전 ‘이태원 프리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8일(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다.

‘보컬플레이’에는 A조에 이어 남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B조 플레이어 8팀이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의 정체와 B조 드래프트가 공개될 채널A ‘보컬플레이’ 3회는 오는 24일(토)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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