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관 제2소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김광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경상북도·안동시 공동주최로 ‘한국 대마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 대마농업의 현황과 과제, 대마식품산업의 현황과 과제, 대마섬유산업의 현황과 과제, 세계 대마건축산업의 현황과 과제, 대마의료산업의 현황과 한국의 과제, 북한 대마산업의 현황 등 대마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 대마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찾아 나선다.

[사진/김광림의원 블로그]
[사진/김광림의원 블로그]

토론회에서는 최근 몇 년간 쟁점이 되는 의료용대마산업(알츠하이머 치매, 암, 뇌전증, 파킨슨질환 치료제 등)을 위해서 환각 성분이 없는 치료용 목적의 대마는 합법화할 수 있도록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개정 및 대마산업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의 정책제언도 있을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0일 경상북도 다이텍연구원과 함께 ‘마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는 김광림 의원은 “신성장 동력을 다양하게 확보하지 못한 한국경제 상황에서 대마산업이 새로운 효자산업으로 탄생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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