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후 프로듀서 황민이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4일 영장심사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선 황민은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는 말을 남기며 “아내를 만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던 박해미는 당시 “술을 좋아하는 건 알고 있다. 술 마시고 노는 걸 사랑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남편을 안 봤다. 화가 나서 병원에 안 갔다. 가면 좋은 말이 안 나올 것 같더라. 너무 고통스럽다”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했었다.
또한 박해미는 목숨을 잃은 두 제자를 생각하며 “어떻게 해도 용서받지 못할 것 같다”라며 죄책감을 표현했고 황민도 사고 후 “죄책감에 죽고 싶은 심정”이라며 자해를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만취 상태에서 시속 167km의 속도로 차량을 몬 황민은 칼치기를 하다가 사고를 일으켜 동승자 2명이 숨지게 했다.
이후 황민은 변호사의 조력을 받지 않고 홀로 경찰조사에 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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