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김동욱, 진짜 악령인가?…부마자 또 하는 말이

‘손 the guest’의 절대 악 박일도는 결국 김동욱에게 빙의된 것일까?

27일 방송한 OCN수목드라마 ‘손 the guest’에서 여성 부마자(김시은)가 윤화평(김동욱)과 최윤(김재욱) 신부 사이에 의심의 싹을 틔웠다. 

이날 부마자는 윤화평을 박일도로 의심하게 하는 발언을 했다. 앞선 부마자들은 최윤(김재욱) 신부에게 “그 놈 옆에 있으면 다 죽어. 그 놈은 우리와 같아”라는 말로 윤화평의 정체를 의심케 한 바 있다. 

이날 여성 부마자 역시 최 신부에게 “그 놈은 우리와 같아”라는 말로 이들이 애타게 찾고 있는 악령 박일도를 의심케 했다. 

박일도는 강길영(정은채) 어머니의 죽음과도 연관돼 있다. 또 최 신부 친형의 죽음과도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이 때문에 박일도 악령을 향한 이들의 의지는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윤화평이 박일도에게 빙의되어 있는지 의심케 하는 정황은 여러 번 드러난다. 부마자가 휘파람을 불며 살인을 저지를 때 윤화평 역시 휘파람을 부는가 하면, 부마자의 살인 행각 장면을 윤화평은 영상으로 미리 본다. 

이로 인해 살인 사건을 막기도 하지만 윤화평이 부마자들의 말처럼 빙의된 인물이라는 의심은 계속되고 있다. 

‘손 the guest’는 악령 박일도를 쫓는 형사 강길영과 사제 최 신부, 박일도를 쫓는 윤화평을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