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사진=MBN 캡처)

과천 어린이대공원 토막살인범 변경석(34)이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토막살인범 변경석을 단독범행으로 재판에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검찰 송치에 앞서 경찰은 이 사건 범행 수단이 잔인한데다 살해 후 사체를 훼손한다는 점 등 특정강력범죄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변씨의 구속영장 발부 직후 얼굴, 이름, 나이, 거주지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변경석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당시 네티즌들은 "사람을 때리는 것도 차마 못해 손이 떨리는데... 죽이고도 토막을 낼 정도면... 사이코패스 확실함.. 죄송합니다라고 울먹이는 것도..(cplj****)", "골라 가면서 얼굴 공개하나 하려면 다 해야지 초등생 토막살해한 여학생 얼굴도 공개해라 감옥 갔다와도 젊다 무서워 누가 누군지 알아야지(nae0****)", "누구는 이름.얼굴까고 누구는 마스크에 모자까지씌우고....앞으로 계속 공개해라!!! 진짜 무섭게 생겼네(lusi****)"라고 비난했다. 

변경석은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 도우미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우발적으로 살해해 과천시 막계동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 머리와 몸통 등이 분리한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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