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구하라의 남자친구 얼굴에 난 상처가 공개되면서 구하라를 향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구하라의 남자친구는 지난 15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하라와의 폭행 시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상처 난 얼굴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구하라의 남자친구 상처가 공개된 이후 네티즌은 논란으로 얼룩졌던 구하라의 일상까지 되돌아봤다. 그만큼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구하다라.

사진=TV조선 뉴스캡처
사진=TV조선 뉴스캡처

구하라는 2016년 5월 팬의 선물을 소홀히 대했다는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구하라의 지인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와인 사진이 구하라의 팬들이 구하라에게 선물한 것으로 드러난 것. 당시 구하라 소속사는 “팬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 주신 선물을 감사히 받았으며 그 마음을 절대 소홀히 대하지 않았다. 단지 구하라가 술을 못 마시는 편이라 평소 신세를 졌던 가까운 분에게 식사자리에서 선물을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같은해 8월에도 논란이 있었다. 구하라의 롤리타 콘셉트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곤혹을 치른 것. 당시 구하라의 절친으로 알려진 설리는 소셜미디어에 구하라와 함께 ‘존슨즈 베이비 오일’이라고 적힌 분홍색 티셔츠 한 벌에 함께 들어가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유아들이 주로 사용하는 베이비오일 브랜드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성적인 이미지를 주는 사진을 연출한 게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7월에 구하라는 소셜미디어에 “요거 신 맛 난다. 맛이가있댜(맛있다)”라는 글과 함께 ‘롤링타바코’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 구하라가 지운 게시물이 캡처 사진의 형태로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대마초를 피운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자 구하라는 사진 속 담배를 ‘롤링타바코’라고 바로 잡은 뒤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여러 논란이 있은 후 최근 구하라는 방송에 복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남자친구와의 폭행 시비, 그리고 남자친구의 상처 사진 등이 공개되면서 구하라는 또 한 번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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