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과 17일 방북대표단 명단과 남북정상회담 세부 일정이 발표된다.

16일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방북할 정계·경제계 등 방북대표단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정상회담 세부일정이 발표된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이번 정상회담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15일 오후 3시부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세부일정과 방북대표단 명단 등을 확정했다.

이 회의에는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주영훈 경호처장, 국가안보실 이상철 1남관표 2차장, 김의겸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한편, 회담 준비를 위한 우리측 선발대는 16일 이른 오전 청와대에서 출발해 당일 오후 평양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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