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웹툰산업협회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웹툰 해외 불법 사이트 근절과 한국 웹툰의 미래’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 웹툰은 국내 만화산업을 주도하고 차세대 한류를 이끌 콘텐츠로 기대받고 있다. 그러나 그 인기에 힘 입어 우후죽순으로 해외 불법 사이트들의 난립으로 위기를 맞았다.

[출처_시선뉴스 DB]

이로 인해 올해 초부터 정부에서는 대책마련에 나섰고 가장 대표적인 불법 사이트인 ‘밤토끼’ 운영자가 검거됐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한국 웹툰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해외 불법 사이트들로 인한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태진 웹툰가이드 대표, 김동훈 만화가, 문화체육관광부 이동혁 사무관, 이영욱 변호사 등 각계 다양한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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