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공감]저금리 시대, ‘재테크 해법을 찾자’
[김현정의 공감]저금리 시대, ‘재테크 해법을 찾자’
  • 보도본부 | 김현정 에디터
  • 승인 2014.08.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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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현정] 대체 우리는 언제쯤 저금리 시대를 벗어날 수 있을까. 현재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는 연 1%대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실질 금리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수준이다. 장기화로 이어지고 있는 저금리 현상에 서민들은 그저 답답함을 호소 할 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저금리 시대에 맞춰 마땅한 재테크 방법을 찾아야 할 때다. 과연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첫 번째 은행마다 우대 금리를 주는 특판 예금을 보자. 얼마 전 우리은행은 1000억 원 한도로 ‘우리나라사랑 명량 정기예금’을 내놔 시작한지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이 상품은 별다른 우대조건이 없어도 가입즉시 연이자 2.7%를 제공하는 1년제 정기예금이었다.

인천 아시안게임 후원은행인 신한은행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기원 정기예금’을 최고 연이자 2.6%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은·동 메달을 합해 메달수가 200개 이상을 경우 연이자 0.1%를 얹어주고, 또 은행 홈페이지에서 아시안게임 관련 퀴즈를 맞힐 경우엔 0.1%의 우대금리를 준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는 모바일 ·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한 상품을 살펴보자. 은행 거래의 대세가 비대면 거래로 옮겨감에 따라 각 은행마다 새로운 모바일 · 인터넷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 상품들 역시 은행 창구에서 가입하는 예·적금보다 보통 0.1~0.3%포인트 금리가 더 높아 고객들로 하여금 인기를 끌고 있다.

셋째 일명 ‘피킹 투자’방법이다. 자동차를 두자채두는 것과 같이 본격적인 투자 대상을 결정하기 이전에 잠시 안전한 대상에 투자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자 한 푼이 아쉬운 지금 비록 목돈이 아닐지라도 안전하게 지키며 조금씩 더 불리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다.

넷째 정기예금은 만기일에 바로 찾아야 한다. 정기예금의 금리는 기본적으로 기본 이율, 중도 해지 이율, 만기 후 이율이 다르게 설정된다. 만기 후에 정기예금을 해지하게 되면 예치 기간까지는 기본 이율을 적용하지만 예치 기간이 지난 후부터는 만기 후 이율을 적용한다.

은행별 상품별로 다르지만 만기 후 한 달 이내는 기본 이율의 50%, 만기 후 1개월 초과~3개월 이내는 이율의 30%, 만기 후 3개월 초과시에는 연 0.5%처럼 날짜가 지남에 따라 내려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다섯 번째 절약, 저축, 투자를 충실히 따르는 ‘예금풍차’를 돌리는 것이다. 매월 똑같은 일정액을 넣어 정기예금 통장을 개설해 1년에 12개를 만드는 방법이다. 맨 처음 개설한 정기예금의 만기일이 돌아오면 원금과 이자를 찾아 다시 신규 정기예금을 개설하면 된다.

원금과 이자를 그대로 예치함으로써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고, 자금이 12개의 정기예금으로 쪼개져 있는 만큼 유동성 확보가 뛰어나며 동시에 ‘금리 평준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100세 시대다. 그 어느 때 보다 노후가 불안해진 현재, 월급은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데 소비는 점점 커지니 ‘재테크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를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 주지 못하니, 스스로가 똑똑한 재테크 방법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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