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히든싱어’에서 홍진영이 긍정적인 성격으로 주목을 받았다.

홍진영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5’에 출연했다. 홍진영이 ‘히든싱어5’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모습은 시청자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 ‘히든싱어’의 출연진 역시 홍진영의 이런 모습 덕에 힘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그가 노래로 사람을 치유하는 능력을 가졌음을 입증하게 했다.

‘히든싱어’에서 보여준 홍진영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뜻밖에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바로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이다.

사진=JTBC '히든싱어5' 방송캡처

지난 18일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는 가수 김종국이 김승우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홍진영 씨와 실제로 연애를 하실 의사가 있나?"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여쭤보셔서 지금 될 것도 안 된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사실 홍진영 씨가 성격이 너무 좋고 밝은 사람이다. 사실은 너무 예쁘고 해서 좋지만, 그 분이 기본적으로 사람한테 다 잘해주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방송도 잘 하시는 분이고, 저와의 러브라인이 방송에 나오는 모습이 재밌다고 생각을 하니까 진영 씨가 열심히 맞춰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장항준이 “그분이 방송 때문에 일부러 그러실 분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는 마음이 있어야 하신다고 얘기 들었는데”라고 하자 김종국은 “꼴보기 싫은 사람에게 그러진 않겠죠. 적어도 잘 죽이 맞으니까 해주는 게 아닌가 싶다. 고마워요 진영 씨”라고 덧붙였다.

홍진영과 김종국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그 이후 ‘미운우리새끼’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줄곧 러브라인이 언급되면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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