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PD수첩’에서 故장자연 사건이 방송된 이후 조희천 전 조선일보 기자에 대한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조희천 전 기자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난 24일 MBC ‘PD수첩’은 조희천, 정세호, 박문덕 등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조희천을 비롯해 정세호, 박문덕 등 모두 해당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네티즌의 의심은 커져가고 있다.

사진=MBC 'PD수첩' 방송캡처

특히 네티즌은 조선일보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모드 화면에서 ‘장자연’과 ‘PD수첩’ 관련 기사가 검색되지 않는 점을 꼬집었다.

그러나 'PC버전' 모드로 바꿀 경우 다른 언론사의 장자연 및 PD수첩 키워드가 포함된 뉴스가 검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은 해당 키워드 검색에 의한 뉴스 검색을 혹시 막고 있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다른 키워드의 경우 앱 모드와 PC버전 모드에서 동일하게 기사가 검색된다.

조희천 전 기자가 몸담았던 조선일보의 시스템에서 이 같은 현상을 보이는 이유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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