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2018년 7월 2일~ 7월 7일 TV 속에서는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박민영,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옹성우,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마마무의 화사가 화제였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김비서가 왜그럴까’ 유괴 당시 기억 떠올리다 쓰러진 김미소

[출처_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스틸컷]

지난 5일 방송된 10회에서는 김미소(박민영)가 24년 전 유괴 당시의 진실에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김미소(박민영)와 이영준(박서준). 영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성연(이태환)이 나타나 미소 옆에 앉아 “내 기억이 잘못된 거라는데. 네 생각도 그래?”라고 물었고, 성연의 질문에 김미소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때 무대에서 진행된 마술쇼를 본 미소. 빨간 구두에 그네를 타고 내려온 모델을 보고, 과거 자신을 유괴했던 여자가 자살했던 장면을 떠올리며 미소는 "기억났어"라는 한마디와 함께 그대로 실신했다. 박민영이 자신의 유괴사건 진실에 다가가는 에피소드를 담은 ‘김비서가 왜그럴까’ 10회는 전국 시청률 9.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두 번째, ‘놀라운 토요일’ 옹성우 인기절정! 개인기 콸콸콸

[출처_tvN ‘놀라운 토요일’ 스틸컷]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워너원의 옹성우가 출연해 자신의 매력발산 했다. 함께 출연한 혜리는 과거 프로듀스 101을 정주행할 정도로 팬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옹성우를 원픽으로 했을 정도라면서 팬심을 자랑했다.

이날 이른바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짐)라는 별명을 가진 옹성우지만 그의 인기는 절정이었다. 그는 개인기로 범죄도시에 나온 독사의 대사를 묘사했는데, 혜리를 포함한 여성 패널들의 포복절도 리액션을 보였다. 이에 탄력 받은 옹성우는 VJ특공대 성우 묘사까지 하며 가지고 있는 개인기를 콸콸콸 쏟아냈다.

세 번째, ‘해피투게더3’ 마마무에서 ‘치명’을 담당하는 화사

[출처_KBS ‘해피투게더3' 스틸컷]

지난 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 공연의 제왕 특집에는 박명수, 박정현, 샤이니, 마마무가 출연했다. 그중 여그룹 마마무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는데, 팀 내 어떤 포지션을 맞고 있냐는 질문에 화사는 “치명을 맞고 있다”고 답했다.

무대에서는 물론 식사할 때도 치명적인 화사는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곱창을 먹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됐다. 당시 방송 직후 실제로 전국적으로 곱창 ‘품귀’ 현상이 일어나는 등 인스타그램 등에 식당의 ‘곱창 품귀 공지문’ 등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번 주는 열연한 박민영, 개인기 폭발한 옹성우, 먹기만 해도 치명적인 화사까지 매력적인 스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한 주였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매력의 스타가 시청자의 리모컨을 고정 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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