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새벽 4시 30분경 대전-당진 고속도로 당진방향 남세종 나들목 인근에서 4.5톤의 쓰레기 수거차량과 화물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쓰레기 수거차량 운전자 43살 A씨 등 8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출처/네이버 지도

또 고속도로에 쏟아진 음식물 쓰레기로 1,2차로와 갓길 통행이 전면 통제돼 당진 방향에서 4시간 가량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수거차량의 타이어가 빠져 전복되면서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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