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안녕하세요’ 스킨십 아빠 최태건이 고민토로 방송 이후 쏟아지는 비난에 결국 법의 힘을 빌리기로 결정했다.

최태건은 최근 ‘안녕하세요’에 스킨십 아빠로 출연한 이후 악플에 시달렸고 이를 참지 못해 결국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킨십 아빠로 소개된 최태건은 방송을 통해서도 이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반응에 이 같은 강수를 두게 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스킨십 아빠 최태건 뿐만 아니라 ‘안녕하세요’ 출연 일반인들 중 많은 이들이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고민토로’ 방송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가족의 문제점을 고백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스킨십 아빠 최태건과 마찬가지로 집안의 문제점은 대중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이는 악플까지 연결되어 왔다.

프로그램은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지만 계속되는 악플로 딜레마에 빠지게 된 것이다.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위해 이를 지켜보는 대중의 시선도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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