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김흥국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가수 김흥국의 혐의는 전 대한가수협회 부회장 박일서를 폭행한 것이다.
 
지난 3월 성폭행 의혹을 시작으로 김흥국은 연이은 구설수를 겪어야 했다.
 
최초 성폭행 의혹 폭로자에 이어 두 번째 성추행 폭로가 있었고 추가 폭로자는 허위 폭로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는 했지만 좋은 남편이자 아빠였던 김흥국의 이미지는 추락할 대로 추락해 버렸다. 이후 김흥국은 아내와의 난투극으로 입건 되기도 했다.
 
김흥국은 올해에 여러 불미스런 일들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기 전에도 두 차례의 음주 운전 전레를 갖고 있어 그의 품행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지난 1997년 5월 김흥국은 서울 강남 청담동 학동 로터리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 가다 승용차 2대를 차례로 들이받고 도주한 적이 있다. 당시 음주운전 뺑소니로 붙잡힌 김흥국의  혈중 알콜 농도는 0.161%. 만취 상태였다.
 
교통사고 뺑소니 사건으로 김흥국은 연예활동을 잠시 중단했고 그 이후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복귀해 음주운전 추방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 이후 또 김흥국은 지난 2013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은 “100일 간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설명했고 김흥국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부디 선처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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