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진안)] 마이산은 전라북도 진안에 있는 유명한 산으로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있는 두 개의 암봉(巖峰:암석으로 된 봉우리)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손정희)

산 전체가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멀리서 봤을 때 흡사 말의 귀가 쫑긋 서 있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마이산(馬耳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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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에 있는 봉이 숫마이봉이고 서쪽에 있는 봉이 암마이봉이다. 숫마이봉 중턱에는 화암굴이라는 굴이 있는데 여기서 약수가 솟아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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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산이라 나무가 많지는 않지만 줄사철 등 희귀한 관목이 군데군데 자라며 산 주변에는 은수사나 금당사, 탑사 등 오래된 절들이 있다. 또한 봄철이 되면 계곡을 따라 벚꽃이 장관을 이뤄 절이나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손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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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은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으로 불리는 등 계절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르기도 하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손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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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마이산. 이름을 많이 들어보았다면 직접 보는 것도 매우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사진 ‘손정희’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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