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진안)] 마이산은 전라북도 진안에 있는 유명한 산으로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있는 두 개의 암봉(巖峰:암석으로 된 봉우리)이다.
산 전체가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멀리서 봤을 때 흡사 말의 귀가 쫑긋 서 있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마이산(馬耳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동쪽에 있는 봉이 숫마이봉이고 서쪽에 있는 봉이 암마이봉이다. 숫마이봉 중턱에는 화암굴이라는 굴이 있는데 여기서 약수가 솟아오르기도 한다.
바위산이라 나무가 많지는 않지만 줄사철 등 희귀한 관목이 군데군데 자라며 산 주변에는 은수사나 금당사, 탑사 등 오래된 절들이 있다. 또한 봄철이 되면 계곡을 따라 벚꽃이 장관을 이뤄 절이나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마이산은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으로 불리는 등 계절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르기도 하다.
특이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마이산. 이름을 많이 들어보았다면 직접 보는 것도 매우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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