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쇼트트랙 대표팀 김아랑이 화제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쇼트트랙 대표팀 김아랑과 곽윤기가 동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질 만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사이로 관심을 받았다.

(사진=김아랑 JTBC)

이 가운데 김아랑이 지난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면서 세월호 리본을 달았다가 없앤 사연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아랑은 당시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 출전했다. 헬멧 뒤쪽에 세월호 리본을 달고 출전했고, 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하지만 이후 출전한 경기에서는 김아랑의 헬멧에서 노란 리본을 볼 수 없었다.

이유는  일베 등 극우세력들이 세월호 추모 리본에 대해 "정치적 표현"이라며 올림픽 헌장 위반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김아랑이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자의로 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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