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인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지역에서 비가 올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7일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이날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지방 예상 강수량은 5~1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광주 15도 ,부산 12도, 춘천 12도, 제주 13도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3도, 대구 20도, 광주 25도, 부산 19도 , 춘천 20도, 제주 1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전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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