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정려원이 드라마 '기름진 멜로'로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간다.

정려원은 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파산한 재벌가의 딸 단새우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정려원 인스타그램)

샤크라 출신인 정려원은 지난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또 지난해 종영한 '마녀의 법정'까지 안정된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마녀의 법정' 종영 인터뷰에서는 자신을 연예계에 데뷔 시킨 샤크라와 가수 출신 꼬리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눴다.

당시 정려원은 샤크라 재결합에 대해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며 "리더 언니도 미국에서 잘 살고 있고,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 샤크리는 좋은 추억이다"며 "내가 연예계에 들어올 수 있었던 계기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출신 꼬리표에 대해서는 "가수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왜 떼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나는 가수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싫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려원이 복귀한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이준호, 장혁 등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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