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2018년 4월 30일~ 5월 4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4월 2일에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출연해 부부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명장면, ‘동상이몽2’ 그동안 쌓여왔던 분노 폭발한 노사연-이무송 부부

[사진_SBS '동상이몽' 캡쳐]

4월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보라카이 여행기가 방영됐다. 두 사람은 저녁 식사 후 와인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시작했다. 이어 노사연은 "난 이제 내 감정 솔직하게 이야기할 거다. 당신이 받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무송은 "너무 이기적이다. 정직했기 때문에 그동안 싸운 거 아니냐"며 화를 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서로에게 화가 난 노사연과 이무송은 곧 방송을 중단하고 자리를 떴다. 이에 작가들은 노사연과 이무송을 설득해 다시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 사이의 어색한 침묵도 잠깐, 이무송이 분위기를 풀려 애쓰자 결국 두 사람은 화해하며 서로에게 "사랑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두 번째 명장면, ‘라디오스타’ 소속사 사랑과 가명 사용하는 이유 밝힌 권율

[사진_MBC '라디오스타' 캡쳐]

5월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사람이 좋다' 특집으로 배우 권율, 한예리, 최원영, 고성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권율은 소속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최근에 재계약 했느냐"고 물었고, 이에 권율은 "맞다. 예전보다 더 좋아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권율은 가명으로 활동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본명이 권세인인 권율은 "'명량' 오디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 날 대표님이 이름을 바꿔야 된다면서 이름을 받아왔다. 그 이름이 권율이었다"고 이름을 바꾸게 된 계기를 말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세 번째 명장면, ‘도시어부’ 대왕문어 낚아 올리며 웃음도 낚은 이경규

[사진_채널A '도시어부' 캡쳐]

5월 3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이경규가 대왕 문어를 잡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우, 에릭, 신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대왕문어 낚시 대결을 시작했다.

낚시를 시작한 지 3시간 30분이 흐르자 이경규는 "시청자 여러분, 지겹더라도 채널 돌리지 마세요. 프로그램 다 비슷비슷해요. 돌려보세요. 맨날 떠드는 거 별거 없죠?"라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낚시를 시작한 지 5시간 30분 후, 이경규가 엄청난 크기의 대왕 문어를 낚아 올려 다른 멤버들과 시청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가오는 한 주는 어린이날 대체휴일과 어버이날이 있는 주이다. 쉬는 날을 이용해 평소의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아이들 혹은 부모님과 TV를 시청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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