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의 방대한 자료와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한 곳에서 연구/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국회도서관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국회입법조사처, 통계청과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 설치 및 운영업무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과 연구데이터센터(Research Data Center, RDC) 개소식을 개최한다.

국회도서관, 출처/국회

국회도서관과 통계청의 협력을 통해 이번에 국회도서관 3층 인문/자연과학자료실 내 별도공간에 「국회도서관 연구데이터센터」가 설치된다. 이는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뿐만 아니라 통계분석 전문 인력의 보다 심층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과 개소식을 통해 국회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자원인 데이터를 분석, 가공해 부가가치 높은 정보를 생산 및 서비스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융/복합형 데이터/지식 서비스 체계를 정립할 계획이다.

한편,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통계청과의 협정은 행정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국회도서관과 공유/협력하여 입법활동지원 및 국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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