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9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과 함께 컴백했다. 

트와이스는 9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 이후 약 4개월 만의 복귀이다. 

[사진_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

트와이스의 신곡 ‘왓 이즈 러브?’는 빠른 템포의 멜로디에 요즘 유행하는 트랩(Trap) 리듬을 넣은 곡이다. 또한, 뮤직비디오에 라라랜드, 사랑과 영혼, 러브레터 등 유명 영화들을 패러디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타이틀곡은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인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박진영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트와이스의 4집 미니 앨범 ‘시그널’은 30만 장을 판매했고 이어 ‘티티(TT)’ ‘라이키(Likey)’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등 데뷔 이후 7개 곡이 연달아 히트하며 트와이스와의 케미를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판타지 파크’를 개최한다. 이어 다가오는 26일부터 도쿄와 오사카에서 총 4회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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