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이효리가 제주 4.3 제70주년 추념식에 참석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문화적 가치를 거론한 유시민 작가의 언급이 새삼 조명된다.

유시민 작가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에서 이효리와 장필순을 언급했다. 제주로 여행을 떠나, 추사관에 다녀온 이후 꺼내놓은 말.

사진=tvN 화면 캡처

유 작가는 "(추사관에서) '외지인이 제주의 문화적 자산이 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힘들게 살았다'고 답하더라"라면서 "이효리는 현재 제주의 문화 자산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효리와 장필순은 제주가 그 사람들을 끌어들일 문화적 자산이 있었기 때문에 원해서 왔다"며 "하지만 이중섭과 추사는 안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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