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북한 김정일 노동당위원장이 남한의 곡 '뒤늦은 후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소식이 각 포털 실검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다만 여론의 분분한 반응이 쏟아져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math**** 뒤늦은 후회는 오래전 노래인데 어떻게 알고있을까??" "ddma**** 이번 공연은 (트럼프와 핵과 평화교환 합의 성공후) 북한 개방을 앞두고, 미리 대비하는 성격이자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일의 애창곡 위주로 한 측면도 분명히 있다. 앞으로 점점 경천동지할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는 등 김정은의 의중에 대해 궁금해하는 의견을 냈다.

사진=KBS 화면 캡처

반면 '뒤늦은 후회'의 곡 제목처럼 "sang**** 독재자의 효심을 이야기할 땐가. 외국사람에게 이런 이야기 하면 우리가 북한 원조로 사는 나라로 알겠네" "dusr**** 김정은이 뒤늦은 후회를 했구나" "jbki**** 뒤늦은 후회야, 너는 늦었어." 등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색적인 장면이 흥미로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aici**** 노래 제목처럼 뒤늦은 후회 였으면 좋겠지만결론은 단순 애창곡" "no******* 김정은이 신청한 “뒤늦은 후회”라는 노래가 김정일의 애창곡이었다고.. 그렇군,, 김정은 나이가 현이와 덕이의 노래를 알거나 좋아할 나이가 아닌데.. 나도 유투브에서 노래를 찾아 처음으로 들어 봤다." "정** 김정은이 뒤늦은 후회 노래를 좋아하는구나. 최진희랑 악수하는 사진보니까 완전 빵끗 웃네. 내가 살다살다 김정은이 우리나라 가수랑 손잡고 웃는모습을 다보는구나. 북한 김정은 이슈 최진희 뒤늦은 후회 노래" 등 의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일 성추행 미투를 인정하고 사과한 방송인 김생민을 염두한 발언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gon3**** 김생민 기사인줄 알고 들어오신 분 손" "sunj**** 실검순위만 보고 김생민 얘기인줄"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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