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2일 유럽으로 출장을 떠나 출소 이후 한 달 반 만에 경영 활동에 나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신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면담을 위해 지난 22일 유럽으로 출국했다"라며 "구체적인 일정이나 면담 상대는 공개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부회장의 마지막 해외 출장은 2016년 9월 인도 출장길이 마지막이었으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건강 문제와 본인 구속 등 이슈에 휘말려 해외 출장에 나서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아직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어 미리 대법원에 출장 계획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 소유 의혹을 받는 다스에 소송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 경영활동 재개는 의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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