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전문기업 ㈜아쿠아링크는 이번 구정을 계기로 ‘코드아이스피쉬’라는 새로운 어종의 생선을 수입하여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드아이스피쉬’는 이미 스페인 등 유럽과 일본, 중국에서 남극빙어라 불리는 어종이다.

‘코드아이스피쉬’는 세계적으로 자연 어자원이 줄어들고 수산물 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수산물 가격이 폭등하는 시기에 자원이 풍부하며 오염의 우려가 없는 자연산 신규어종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드아이스피쉬의 단백질 함량은 14.47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g의 3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극바다에서 서식하는 ‘코드아이스피쉬는’ 흰살 생선으로 대구과에 속한다. 추운 남극에 사는 어종이라 남극 바다의 저온에서도 적응하기 위해 오메가 -3 함량이 높은 갑각류를 먹고 성장하여 DHA나 EPA 함량이 높다. 

코드아이스피쉬는 흰살 생선으로 육질은 찬물 생선의 특성인 명태나 조기처럼 단단한 편이다. 또한, 굽거나, 조림을 하거나 튀기는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이용될 수 있다. 

한편, (주)아쿠아링크의 백양기 대표는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어종인 만큼 꼼꼼한 시장분석과 소비자조사를 거쳐 국내시장에 선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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