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건강한 잠을 위한 ‘침대 매트리스 관리 방법’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잠과 함께한다. 이처럼 잠은 우리 인생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만큼 잠을 잘 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가 잠을 자는 곳인 침대 매트리스를 잘 관리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하는 만큼 건강에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수면을 위한 침대 매트리스 관리 방법!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 매트리스의 종류
-크게 스프링, 라텍스, 메모리폼 등으로 나뉜다. 

1. 스프링 매트리스
•본넬 스프링
-매트리스의 기본
-매트리스 중 가장 탄력이 강하고 수명이 길다.
-포켓 스프링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포켓 스프링
-부직포로 스프링을 감싼 형태
-쿠션감이 좋고 흔들림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수명이 짧은 것이 단점

2. 라텍스 매트리스
-천연소재 원료
-탄력성, 통풍성이 좋으며 수명이 길다.
-천연라텍스인 경우, 집먼지나 진드기 등이 기생하지 못해 위생적이다.
-직사광선과 습기 등에 약해 관리가 어렵다.

3. 메모리폼
-폴리우레탄이 주성분
-무 탄성 소재로 충격 흡수력이 우수하다.
-잠결에 뒤척여도 흔들림이 거의 없다.
-수명이 짧고 기온이나 체온에 따라 민감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매트리스의 관리법(스프링 매트리스의 경우)
1. 매트리스 뒤집어 사용하기
- 스프링 매트리스의 경우, 오랜 시간 같은 곳만 이용하면 매트리스 스프링에 무리가 가 한쪽으로 기울어질 수 있다. 따라서 3개월에 한 번은 좌우로, 6개월에 한 번은 뒤집어 주는 것이 좋다.

2. 비닐 포장 제거하기
-간혹 매트리스를 새로 구입하면 비닐 포장을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비닐을 뜯지 않고 사용하면 통풍이 되지 않아 곰팡이가 생기거나 스프링 매트리스의 경우 스프링이 녹슬 수 있다. 따라서 매트리스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 포장 비닐은 제거하는 것이 좋다.

3. 매트리스 커버 교체하기
-매트리스 자체의 세탁은 매트리스 내구성에 유해하다. 그러나 잠자리 위생을 방치할 수는 없으니 평소 매트리스 커버를 자주 교체하며 청결을 유지하자

4. 매트리스 패드 사용하기
-매트리스는 세탁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매트리스의 위생을 위해 매트리스 위에 패드를 깔아 사용한다. 패드 오염 시 패드만 세탁해주면 더욱 쾌적한 잠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5.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기
-매트리스 속에는 미세먼지나 진드기가 존재한다. 이런 것들은 피부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에 유해하다. 따라서 수시로 진공청소기 등을 이용해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제거해 준다. 

6. 실내 습도 조절하기
-실내 습도가 높으면 매트리스 속에 진드기가 번식할 수 있다. 따라서 종종 창문을 열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때 실내 습도는 적정 습도인 40~5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7. 매트리스 통풍시키기
-매트리스 속에는 각종 먼지나 진드기가 번식하고 있기 때문에 날이 좋은 날 매트리스를 세워서 햇빛을 받으며 전체적으로 통풍시켜주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침대 매트리스의 종류와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외에도 매트리스 위에서 뛰지 않기나 반려동물을 매트리스 위에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등 평소 매트리스에 큰 충격을 주거나 매트리스를 더럽힐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매트리스를 관리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