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정현국] 민머리 스타일은 쉽게 시도하기 힘든 스타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지고 개성 넘치는 모습을 연출하는 스타들이 있다. 민머리가 잘 어울리는 국내외 연예인을 알아보자.

민머리가 잘 어울리는 연예인 첫 번째는 제이슨 스타뎀이다. 제이슨 스타뎀은 영화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로 데뷔해 <분노의 질주 시리즈>, <트랜스포터 시리즈>, <익스펜더블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현재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로 활약 중이다. 

과거 영화배우로 데뷔 전 10년간 영국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로 활약하던 제이슨 스타뎀은 현재 1967년생으로 쉰을 바라보는 나이이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몸과 터프한 민머리를 자랑하며 섹시함을 과시하고 있다. 

두 번째는 링네임 ‘더 락(The Rock)’으로도 잘 알려진 드웨인 존슨이다. 드웨인 존슨은 과거 미국의 프로레슬링 선수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만 25세의 나이로 WWE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하며 프로레슬링 선수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이후 우연히 영화 <미이라2>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한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 <둠>, <쥬만지 : 웰컴 투 정글> 등에 출연하며 현재 할리우드 최고 개런티를 자랑하는 배우 중 한 명이 되었다. 

세 번째는 대한민국 대표 민머리 연예인 홍석천이다. 홍석천은 리포터, 시트콤,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도 방송 활동과 함께 레스토랑 운영, 대학교 겸임교수 등의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홍석천은 자신의 섬세함과 잘 어울려 민머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네 번째는 ‘I`M DJ KOO’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수 구준엽이다. 구준엽은 남성 듀오 ‘클론’으로 데뷔해 ‘꿍따리 샤바라’, ‘초연’ 등의 히트곡을 생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활약하였다. 이와 함께 당시 연예계에서 보기 힘들던 민머리 스타일로 인기를 더했다. 

다섯 번째는 홍대 인디밴드의 신화 밴드 ‘혁오’의 오혁이다. 오혁은 데뷔와 동시에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할만한 인물로 떠올랐다. 특히 민머리와 함께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며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 외에도 ‘식스센스’의 브루스 윌리스, 배우 김광규 등이 대표적인 민머리 스타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무나 시도하기 힘들고 어울리는 것도 어려운 민머리 스타일. 자의든 타의든 이들의 개성넘치는 스타일은 많은 스타들 중에서도 유난히 빛이 나 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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