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시선뉴스] AI 로봇 소피아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이슈몰이 중이다.

지난 3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는 'AI로봇 소피아 초청 컨퍼런스-4차 산업혁명, 로봇 소피아에게 묻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소피아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대담을 나눠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소피아는 "문재인 대통령을 아느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물론이다"라며 "그는 매우 파워풀하고 명확하며 훌륭한 리더다"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소피아는 "(문 대통령을)만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소피아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는 인간 사회에서 인간으로 대우받지 못해 왔다"라면서 "앞으로 자기의식을 가진다면 법적 지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이젠 신뢰와 존중이 중요하다고 본다"라며 "로봇이 이성을 갖추면 로봇기본법이 적극 활용되리라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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