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레시피] <1급기밀> 방산비리사건의 실체를 폭로한다 / 박진아 아나운서
[무비레시피] <1급기밀> 방산비리사건의 실체를 폭로한다 / 박진아 아나운서
  • 보도본부 | 홍지수 PD
  • 승인 2018.01.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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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방위산업비리사건. 특히 지난 2009년, 대한민국 현직 해군 소령은 한 방송국의 고발 프로그램에 나와 방위 산업과 관련한 비리를 얘기합니다. 사건은 그렇게 일반에 알려지면서 일파만파로 커지게 되죠. 크게 변하는 것 같지 않은 우리의 시선과 사회. 우리는 여전히 그 비리의 진행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故 홍기선 감독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사회고발 영화 <1급 기밀>입니다.

◀MC MENT▶
1997년 이태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초기 수사의 허점으로 미국인 신분이던 유력한 용의자가 본국으로 도주하여 당시 미해결로 남아 있던 사건. 그러다 사건 발생 18년이 지나 2015년 9월 유력한 용의자가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됐고, 2017년 1월 25일 징역 20년이 확정 됐죠. 일명 <이태원 살인사건>입니다.

지난 2003년 45년의 세월도 꺾지 못한 신념의 최장기수 '김선명'의 이야기를 영화화 한 작품 <선택>. 모두 故홍기선 감독의 사회고발 작품들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3부작 중 마지막으로 군대의 방산비리 사건을 영화화 한 <1급 기밀>이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오늘의 무비레시피 현재 진행중인 대한민국의 범죄 실화 <1급 기밀>을 요리합니다.

영화 1급 기밀이 우리 곁에 찾아오기까지.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연출을 맡은 홍기선 감독이 촬영 직후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 했고, 이로 인해 개봉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고인과 독립영화 시절부터 끈끈한 정을 이어오던 명필름 이은 대표가 후반 작업을 맡으면서, 마침내 완성됐고, 지난 11일 언론에 공개24일 개봉이 된 겁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일까요.  대한민국 신뢰도 1급 배우들들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김병철의 출연은 물론이고 공군 파일럿 대위 강영우로 분한 정일우 부터 에어스타의 로비스트 유선, 군법무관으로 활약을 펼친 정인국까지. 모두 영화 하나로 뭉치게 됐죠.

영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불행의 사고로 공군 대위가 의식불명에 빠지게 된 상황. 박중령은 바로 이때부터 무언가 크게 잘 못 됐다는 것을 제대로 깨닫게 됩니다.

◀에필로그▶
“내가 어렸을 때 어떤 영화들은 나에게 힘을 주었다. 의미 있는 것이란 곧 고단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역할은 우선 현실을 알리고 기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자본주의라는 사회가 인간을 개인화시키고, 경쟁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 사회는 더욱 더 악화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인간성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아야 할 것이며, 영화는 바로 그러한 희망에 관해 말하는 것이다. 영화를 안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아무거나 만드는 감독이 되고 싶지는 않다.” 故 홍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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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정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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