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北사전점검단 점검 마무리’, ‘검찰 이상득 소환’, ‘美 연방정부 셧다운’, ‘하지원 동생 배우 전태수 사망’ / 김지영 아나운서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2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북측 사전점검단, 서울지역 공연장 점검 
방남 이틀째인 북측 사전점검단이 강릉에 이어 서울 공연장 점검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북측으로 돌아가 공연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북한 예술단의 공연 일시와 장소를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검찰, 이상득 전 의원 압수수색
검찰이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국가정보원 자금의 불법수수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이 전 대통령 측근에서 이제는 친인척으로까지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3. 하지원 동생 배우 전태수 사망 
배우 하지원씨가 동생 전태수씨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오늘 예정된 영화 ‘맨헌트’ 언론인터뷰 및 공식 행사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4. 美 연방정부 셧다운 이틀째...장기화 조짐 
미국의 임시예산안 부결로 촉발된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이틀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경제에 미치는 타격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오늘 시선픽은 배우 전태수씨의 사망소식입니다. 이와 관련해 시선뉴스가 좀 더 정확한 현재 상황을 취재해 봤습니다.

배우 하지원 씨의 동생 전태수씨가 지난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했는데요. 고 전태수씨와 하지원씨의 소속사는 시선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인이 평소 우울증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복귀를 논의해 왔으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확한 사망 원인과 당시 상황에 대해 비공개로 하고, 장례는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해 진행할 예정이며 빈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하지원씨는 현재 어머니와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상황으로 영화 ‘맨헌트’ 시사회 참석 및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화 ‘맨헌트’ 측은 하지원씨 참석을 제외하고 모든 일정이 동일하게 진행된다며, 충격이 큰 만큼 추후 홍보 참여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고 전태수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하지원씨를 비롯한 유가족에도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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